|스마트투데이=이은형 기자 | 디지털 광고 기업 미디어도넛(MediaDonuts by Aleph)은 글로벌 소셜미디어 플랫폼 X(구 트위터)와 한국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미디어도넛은 X의 사용자들과 소통하며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본격적인 광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미디어도넛이 합류한 알레프 그룹(이하 알레프)은 지난 12년간 86개 시장에서 X의 광고 사업을 대표해 수많은 광고주와 브랜드를 지원해왔으며, 이제 한국에서 새롭게 설립한 자회사인 미디어도넛을 통해 국내 광고주를 위한 광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고주는 미디어도넛을 통해 소셜미디어 X의 ▲광고 전략 및 미디어 플랜 등의 직접적인 지원 ▲광고 목표 및 KPI 달성을 위한 지원 ▲퍼포먼스 기반의 전문 지식과 전담 인력 지원 ▲교육, 워크샵, 웨비나 및 산업별 맞춤 인사이트 등 다양한 광고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피터 얀 더 크룬(Pieter-Jan de Kroon) 미디어도넛 아시아 태평양 공동대표(Co-Managing Director APAC for MediaDonuts by Aleph)는 “우리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이 한국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믿으며, 양사의 파트너십에 대한 우리의 헌신은 굳건하다”고 말했다.
이어 “미디어도넛은 X를 대표해 수천 곳의 광고주를 지원할 것이며, 협력사를 대표하는 전 세계 시장에서 현지화된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성장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창섭 X 코리아 대표(Managing Director)는 “미디어도넛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X는 한국 시장에서 중소기업(SMB) 지원을 강화하고, 국내 광고주가 국내외 5억 명 이상의 영향력 있는 사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더욱 강력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X는 지난 2분기 일간 동영상 조회수가 82억회에 달했고, 월간 방문자 수는 5억7000만명을 기록했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