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쎄미켐 美 자회사 DSM쎄미켐 반도체용 고순도황산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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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24,000톤 생산 능력..8월부터 본격 생산 시작 반도체 공정 미세화-3D구조 진화..반도체용 황산 수요 급증 미국 소재 주요 반도체 팹들과 제품 공급 논의 중 

|스마트투데이=이민하 기자| DSM쎄미켐(이하 DSM)이 미국 텍사스 주 플레인뷰 시에 위치한 ‘반도체용 고순도 황산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DSM쎄미켐은 동진쎄미켐과 삼성물산,  미국 마틴의 합작사로, 공장 건설과 생산, 운영은 동진쎄미켐이 맡고 ,  삼성물산 상사부문이 판매 및 마케팅을, 마틴이 원재료 공급을 담당한다.

2만 6,000평 부지에 약 1,400억원이 투자됐고, 연 2만 4,000톤의 생산 능력을 갖춘 DSM의 플레인뷰 공장은 오는 8월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반도체 공정이 미세화 되고 3D 구조로 진화함에 따라 웨이퍼 세정용 고순도 황산에 더 높은 기술력과 품질이 요구되고 있으며, 최근 미국 반도체 팹의 급격한 확대에 따라 반도체용 황산 수요 또한 급증하는 추세다.

반도체용 고순도 황산은 지난해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공급이 우려되는 78종의 반도체 공정 재료 중 가장 먼저 언급된 재료로, 이번 DSM 플레인뷰 공장 준공은 미국 내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높은 기술력과 안정적인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첨단 반도체 생산에도 일조하게 될 DSM은 이미 미국 전역에 소재한 주요 반도체 팹들과 제품 공급 논의를 활발하게 진행 중에 있다고 DSM쎄미켐 관계자는 밝혔다.

이 날 준공식에는 DSM 합작사 대표인 동진쎄미켐 이준혁 부회장과 삼성물산 상사부문의 이재언 사장, 마틴사의 루벤 마틴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플레인뷰 시의 이반 웨이스 시의회 의원과 헤일 카운티의 데이비드 멀 판사, 텍사스 반도체 혁신 컨소시엄 집행위원인 이종호 동진쎄미켐 USA 이사를 비롯한 텍사스 플레인뷰 시정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 오른쪽부터 동진쎄미켐 USA 이종호 이사, 삼성물산 미주총괄 박호찬 부사장, 건설 담당한 마루베니 (MPCI)의 마사유키 니시무라 사장, 엔지니어링을 담당한 미쯔비시 엔지니어링의 시게히로 우와모리 상, 미쯔비시 케미컬 랜디 퀸 부사장, 삼성물산 상사부문 이재언 사장, 동진쎄미켐 이준혁 부회장 부부, 마틴사 루벤마틴 회장, DSM 안태용 법인장, 그 오른쪽으로 지역 및 시정부 관계자로 이반 웨이스(Evan Weiss) 시의회 의원, 헤일 카운티 데이비드 멀 판사, 제프리 스나이더 시 매니저, 크리스티 어데이 경제개발국장이 준공식에 참석했다.
 * 오른쪽부터 동진쎄미켐 USA 이종호 이사, 삼성물산 미주총괄 박호찬 부사장, 건설 담당한 마루베니 (MPCI)의 마사유키 니시무라 사장, 엔지니어링을 담당한 미쯔비시 엔지니어링의 시게히로 우와모리 상, 미쯔비시 케미컬 랜디 퀸 부사장, 삼성물산 상사부문 이재언 사장, 동진쎄미켐 이준혁 부회장 부부, 마틴사 루벤마틴 회장, DSM 안태용 법인장, 그 오른쪽으로 지역 및 시정부 관계자로 이반 웨이스(Evan Weiss) 시의회 의원, 헤일 카운티 데이비드 멀 판사, 제프리 스나이더 시 매니저, 크리스티 어데이 경제개발국장이 준공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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