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B 조기착공 기대감에 송도 아파트 관심 ↑...GTX-B 민자구간 실시계획 승인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조감도 (사진제공. 삼성물산)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조감도 (사진제공. 삼성물산)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송도국제도시에서 서울역을 거쳐 경기 남양주 마석을 잇는 82.7km에 걸쳐 건설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민자구간(인천대입구~용산, 상봉~마석)이 지난 11일 실시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조기착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GTX-B노선(예정) 실시계획 확정에 따라 인천대입구역~인천시청역 사이에 추가 정거장인 청학역 설치 논의도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GTX-B노선(예정) GTX-B 조기 착공과 추가역 실설 신설 의지를 재차 밝힌 바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GTX-B가 완공되면 인천대입구역에서 서울역까지 이동 시간은 30분으로 단축돼 인천지역의 광역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이러한 기대감에 GTX-B노선(예정) 수혜가 예상도는 지역의 개별 아파트 실거래가도 상승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구 ‘용현자이크레스트’ 전용면적 84㎡는 지난 6월 6일 5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해당 면적의 분양가격이 4억4400만원이었음을 감안하면 입주(2023년 11월)후 약 반년 만에 1억원 가까이 가격이 오른 셈이다.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 더샵 파크 에비뉴’ 전용면적 84㎡는 지난 4월 11억3500만원의 거래가격을 기록해 직전에 거래된(2023년 8월)의 가격(10억5500원)대비 8000만원이 올랐다. 

송도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하면서 분양을 준비 중인 신규 분양 아파트에 대한 청약 수요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삼성물산은 오는 10월 인천시 연수구 송도역 인근에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곳은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에 지상 최고 40층 19개 동, 전용면적 59~101㎡ 총 2549세대의 대단지로 건설된다. 블록별 세대수는 △1블록 706세대(전용면적 59~84㎡) △2블록 819세대(전용면적 59~95㎡) △3블록 1024세대(전용면적 59~101㎡)이며, 이 중 3블록을 우선 분양할 예정이다.

‘래미안 송도 센트리폴’은 송도역에 인접한 단지로, 수인선과 GTX-B노선(예정)의 환승역으로 유력시 되고 있는 청학역과 가깝고 인천발KTX, 월판선 등의 호재도 예정돼 눈길을 끈다.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르면 현재 송도역이 포함된 수인선과 인천에서 부산 및 목포를 잇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의 사업시행 기간 만료가 2025년, 송도역에서 판교까지 환승 없이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사업시행 기간 만료가 2027년으로 예정되어 있어 송도역 일대가 인천시의 새로운 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를 8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6층, 12개 동, 총 734세대 규모다. 단지는 인천 1호선 센트럴파크역, 국제업무지구역 등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포스코이앤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은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일원에 자리한 ‘시티오씨엘 6단지’를 하반기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47층, 9개 동 총 1734가구를 규모다. 수인분당선 학익역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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