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KB국민은행이 경기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모바일우대보증)은 KB국민은행이 특별출연한 재원을 바탕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모바일 보증서를 발급하고, 보증한도와 보증료율을 우대 지원하는 비대면 협약대출이다.
고객은 은행이나 신용보증기관 방문 없이 경기신보의 모바일 앱 ‘이지원(Easy One)’에서 보증 발급부터 대출 실행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상품은 KB국민은행이 지난 4월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실시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의 보증료 지원 적용 대상이다. 고객은 대출 보증료의 최대 80%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최대 5천만원이다. 상환방식은 5년 원금균등 분할상환이다. 대출 신청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대출 실행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은행 영업점, 비대면 기업대출 전담 상담센터, KB스타뱅킹과 KB스타기업뱅킹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보증서 대출로 경기도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분들의 이자 부담은 낮추고 금융 편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경제의 한 축을 이루는 개인사업자를 비롯한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금융·비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해 상생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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