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은행권 대표해 퇴직연금 우수사례 발표

금융 |김국헌 | 입력 2024. 06. 20. 16:16
하나은행은 20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퇴직연금 성과점검 및 우수사례 간담회에 참석했다. 왼쪽 다섯 번째부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이승열 하나은행장이다. [출처: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20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퇴직연금 성과점검 및 우수사례 간담회에 참석했다. 왼쪽 다섯 번째부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이승열 하나은행장이다. [출처: 하나은행]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하나은행은 작년 우수 퇴직연금사업자로 은행업권을 대표해 20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퇴직연금 성과점검 및 우수사례 확산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2023년 퇴직연금사업자 성과·역량평가에서 우수사업자로 선정된 4개 금융회사 대표이사들도 자리했다.

작년 퇴직연금 우수사업자로 선정된 금융회사들은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적립금운용위원회, 수수료 체계 개편 등 새 제도 성과를 점검했다.

하나은행은 디폴트옵션 상품에 대한 위험관리와 성과평가를 외부 전문기관에 맡기고, 그 결과를 가입자에게 제공한 점을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디폴트옵션 조직, 역할, 규정 등 지배구조 정비를 통해 좋은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구조적 체계를 마련한 점도 소개했다.

특히 하나은행의 확정급여형(DB) 제도에 가입한 중견기업 스템코도 함께 참여해 모범사례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스템코는 하나은행 퇴직연금 전문가 조직의 도움을 받아 적립금운용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교한 자산배분 원칙에 따라 실적배당형 상품을 편입해 수익률을 높인 성과를 공개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고, 근로자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에 이바지하기 위해 새롭게 시행된 제도들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퇴직연금 가입자와 제도도입 기업들에게 더 정교하고 다양한 상품·서비스 제공을 통해 퇴직연금 우수 사업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올해 연금사업단을 전문화된 독립 조직으로 분리했다. 아울러 DB 사업장의 적립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별도 팀을 운영하고, 전문위원회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연금더드림라운지’, 연금손님관리센터 등 조직적 인프라 구축에도 투자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전 금융권에서 퇴직연금 적립금 순증 1위를 기록했다. 최근 4년간 시중은행 퇴직연금 적립금 성장률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시중은행 확정기여형(DC)·개인형 퇴직연금(IRP) 부문에서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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