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프트, 물류 자동화 장비 직접 공급..스마트 박스 솔루션 인기

글로벌 |입력

|스마트투데이=이은형 기자 | 물류 IT 전문기업 난소프트는 자사 WMS와 연동된 물류 자동화 장비를 직접 공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고객사들의 꾸준한 물류 고도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장비 공급사와 계약 체결을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난소프트의 WMS를 사용하는 고객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화되는 물류 시설에서 인력난 등의 미래 리스크를 해결하고, 작업 최적화를 이루는 자동화 설비는 물류 기업에게 이미 선택이 아닌 필수 요건으로 자리 잡았다. 쿠팡, 컬리와 같은 대형 이커머스 기업들은 첨단 풀필먼트 센터에 투자를 집중하며 물류 작업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이에 난소프트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중소 물류기업이 자동화 및 고도화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물류 IT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 난소프트는 자동화 기기 공급사들과 손잡고 전통적인 물류 자동화 장비인 DAS, DPS를 비롯해 최근 크게 주목받는 물류 로봇, 오토배거, 스마트 박스 솔루션 등을 공급한다.

그 중 최근 선보인 스마트 박스 솔루션은 피킹부터 박스 테이핑, 송장 부착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종화 난소프트 총괄이사는 "물류 자동화는 물류 산업의 떠오르는 이슈이자 고객사의 시장 경쟁력 확보에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다양한 물류 자동화 장비와 자사 WMS 연동을 위해 여러 파트너사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