팹리스 업체 파두가 매출 기근에서 탈출할 계약을 성사시켰다.
파두는 27일 해외 SSD 전문업체와 192억원 규모의 SSD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의 85.3% 규모다.
제품은 올해 말까지 납품한다. 이에 올해 매출로 계상될 전망이다.
파두는 지난해 매출 쇼크에 사기 상장 논란까지 불거진 바 있다.
지난해 2분기와 3분기 저조한 매출을 기록하면서다.
지난해 4분기 44억원 가량의 매출이 발생하면서 극심한 매출 기근에서는 벗어났으나 증시 데뷔 때 눈높이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다.
이날 제출된 분기보고서에도 여전히 매출 규모는 마뜩지 않아 보인다. 1분기 매출 23억원에 162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 파두 | 분기보고서 (2024.03) |
| 파두 |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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