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업체 올리패스가 민간임대아파트를 통으로 사들이기로 했다.
올리패스는 수원센트럴파크자이 민간임대아파트 241세대를 717억원에 인수키로 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부동산 임대법인인 팔달10구역임대아파트로부터 사들이기로 했다.
올리패스는 보증금 617억원을 승계한다. 이에 실제 들이는 자금은 100억원이다. 100억원 중 25억원은 전환사채로 지급한다.
해당 임대아파트는 지난해 7월말 준공됐다. 공급 면적 58.04㎡에 전용 면적은 38.77㎡로 구성된 임대아파트들이다. 단순 임대 13세대에 최우선매수확정계약이 체결돼 있는 임대 세대가 228세대다. 오는 2033년에 임대가 끝나 분양 전환이 이뤄진다.
회사측은 재무구조 개선 및 수익성 증대를 위해 민간임대아파트를 매입키로 했다며 중장기적으로 자산가치 제고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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