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창립기념일을 맞아 자사 공식 유튜브에 ‘HYUNDAI E&C’s WAY: The Greatest Challenge‘ 영상을 공개하고 헤리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모든 것을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모든 것을 해결한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현대건설의 시초입니다”라는 고(故) 정주영회장의 육성으로 시작하는 캠페인 영상은 창립 77주년을 맞은 현대건설과 대한민국의 역사를 매칭해 한편의 서사를 완성했다.
캠페인 영상은 현대건설의 전신이 현대토건사가 설립된 1947년에는 서윤복 선수가 한국인 최초로 마라톤 세계대회에서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미국 최초의 인공위성 발사가 성공한 1958년은 ‘한강의 기적’을 이끈 신호탄으로 불리는 한강인도교 복구공사가 완공된 장면들을 보여준다.
또한 한국 최고의 TV가 출시된 1960년대는 경부고속도가 착공돼 정보와 지역의 교류가 확대됐다. 대한민국 최초의 고유 자동차 모델 ‘포니’ 출시와 대한민국 첫 번째 원자력 발전소인 고리 1호기 프로젝트 등 대한민국 주요 성장사에 함께 한 현대건설의 스토리가 담겼다.
이 외에도 다양한 뉴스와 기록 자료들을 통해 대한민국 최초 해외건설 진출, 국토의 1%를 넓힌 서산간척공사, 사막과 극지를 오가는 역작 등 현대건설 77년의 기념비적 역사를 잘 녹여내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많은 기업들이 레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헤리티지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지만 오랜 전통성에 그 기업만의 스토리가 덧입혀질 때 진정한 헤리티지가 전달된다”며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성장을 견인한 현대건설의 역사와 ‘새로운 가능성을 향한 도전’을 강조한 故 정주영 선대회장의 창업정신을 함께 표현해 그 울림을 보다 깊이 있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캠페인 영상 공개와 함께 젊은 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2047 미래뉴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헤리티지 영상을 감상한 후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47년의 현대건설의 성과와 미래의 모습을 댓글로 달아주면 AI기술을 활용해 가상미래를 만들어 보여준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77명을 추첨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현대건설은 매년 이색 기업PR 캠페인을 진행해 건설산업의 이미지 제고와 고객 커뮤니케이션에 노력해왔다. 건설업계 최초의 웹드라마를 시작으로 뮤직비디오, 사진전,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등 건설산업은 어렵고 딱딱하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실험적인 콘텐츠로 이목을 끌었다. 지난해에는 3호선 안국역이 ‘지하철 역명 유상 병기 사업자 공모’ 일환으로 현대건설역으로 불리게 된 것을 기념해 전통화 기법의 이색 광고를 게시하기도 했다.


댓글 (0)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