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울릉도에서 아웃도어 챌린지 연다

글로벌 |이재수 |입력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데어 투 울릉' 챌린지...정원 60명 모집

코오롱인더스트리(주) FnC부문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아웃도어 챌린지 형태의 '데어 투 다이브 울릉(DARE TO DIVE ULLEUNG)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데어 투 다이브 울릉은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울릉도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울릉도에서 코오롱스포츠가 제시하는 코스와 액티비티 미션에 도전하게 된다. 참가자는 5월 24일 정오부터 코오롱스포츠 솟솟클럽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60명 정원 모집이고 참가비는 45만원이다.

챌린지는 고난이도의 아웃도어 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미션은 울릉도 섬에 도착해서 주어진 시간 안에 코오롱스포츠의 베이스 캠프에 도달해야 한다. 
두번째 미션은 등반·하이크·트레블런 세 가지로 구성됐다.  △DARE TO CLIMB △DARE TO HIKE △DARE TO TRAILRUN 중에 하나를 선택하면된다. 

DARE TO CLIMB은 울릉도의 다양한 릿지코스를 등반하는 미션이다. 릿지는 암벽 등반에서 봉우리들을 잇는 산릉과 산등성·암릉 등을 지칭하지만 일반적으로 바위능선을 가리킨다. DARE TO HIKE는 울릉도의 깊은 숲 속을 종주하는 하이킹 미션이고 DARE TO TRAILRUN은 14km에 이르는 울릉도 코스를 빠르게 완주해야 한다. 각 코스의 전문가가 함께해 참가자들의 조력자 역할을 담당한다. 

코오롱스포츠는 미션에 필요한 서바이벌 키트, 각종 식량 및 부스트 식품과 간식은 물론, 지도, 미션별 일지와 위급 시 연락처가 담긴 방수 가이드북도 제공한다.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이를 기념할 수 있는 완주 기념품도 증정한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이번 데어 투 다이브 울릉은 울릉도 자연환경에서 개최되는 올라운드 아웃도어 챌린지로 고난이도 아웃도어 체험을 통해 도전과 모험, 그리고 뒤따라올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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