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 밸류업 랠리 재개..이복현·정은보 뉴욕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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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출처: 금융감독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출처: 금융감독원]

은행주가 밸류업 순풍을 타고 한 주를 상승 출발했다. 대형 금융지주사를 중심으로 13일 장 초반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KB금융은 13일 오전 11시 1분 현재 전일 대비 4.67% 뛴 8만3천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하나금융지주도 4.35% 급등한 6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지주(2.41%)와 자회사 제주은행(2.94%)도 강세다. BNK금융지주(0.12%), JB금융지주(0.22%) 등도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시중은행 전환을 눈앞에 둔 DGB금융지주(-0.12%)와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0.42%)는 약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오는 16일 미국 뉴욕에서 밸류업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기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 조용일 현대해상 부회장,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부회장,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 등 금융권 수장 6인도 동행한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해 강도 높은 정책을 시사하면서 시장 궁금증이 증폭됐고, 금융감독원장이 5월 중순 국내 주요 금융사 수장(CEO) 6명과 미국으로 투자설명회를 떠날 예정"이라며 "금융주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이 매우 커져 있기 때문에 지난해 두 차례 IR 행사보다 시장 주목도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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