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중랑구 전통시장 7곳의 상점 결제 단말기를 무상으로 교체하고, 금융상담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24일 중랑구 전통시장 연합회와 스마트 금융결제 지원 및 장금(場金)이 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중랑구 전통시장에 스마트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장 상점 결제 단말기를 무료로 교체해준다. 우림골목시장, 면목골목시장, 중랑동부시장 등 중랑구 전통시장 7곳에 점포 824개가 입점한 상태다.
또 우리은행은 ‘장금(場金)이 결연’을 통해 우리은행의 중랑구 영업점 5곳에서 전통시장 소상공인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과 맞춤형 금융상담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이 지원하는 스마트 결제 인프라가 전통시장 현대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통시장을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넘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원방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작년 말 남대문시장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34곳의 스마트 결제 인프라 구축을 도왔다. 또 본점을 비롯해 전통시장 인근 영업점 주차장을 주말에 시장 방문 고객에게 무료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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