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감성안전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안전활동 참여와 안전의식 고취를 통해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23일 평택 고덕 2차 아이파크 현장에서 고용노동부 평택지청과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본선에는 사전에 접수된 108명의 사연 중 서면 심사를 거쳐 선발된 5명이 직접 사연을 낭독하며 경쟁을 펼쳤다. 대상으로 선정된 중국 국적의 유춘식 근로자에게는 가족 초청(4인 왕복항공권·4박 5일 숙박권)과 근로장학금 200만 원이 지급됐다.최우수상에는 총상금 100만 원, 우수상에는 총상금 50만 원 등 상금과 상품이 수여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근로자의 날에 대상을 수상한 근로자의 가족들을 현장으로 초청해 가장이 일하는 한국의 일터와 일하는 동료들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심사위원장으로 참석한 김태영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은 “건설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만큼 소통 부재로 인한 안전사고는 없어야 한다”라며, “외국인 근로자들과의 정서적인 교류와 안전의식 고취를 통해 자율안전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외국인 근로자들과의 소통 중요성을 강조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진행한 감성안전 경진대회는 근로자 감성을 자극해 자발적으로 안전문화를 정착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작업 중 위험했던 경험들과 아차사고 사례들을 바탕으로 개선점을 발굴하고 안전작업의 다짐과 고국의 가족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편지로 표현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전 현장을 대상으로 전문 통역사를 동행한 주기적인 안전교육과 명예 통역관 지정으로 아침 TBM 및 신규·정기·특별교육 시 동시통역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밖에도 국가별 더빙·번역 교재를 배포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들의 의사소통 미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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