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신임 부점장 48명 만난 양종희 KB금융 회장

경제·금융 |입력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에서 위 스타(WE STAR)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에서 신임 여성 부점장 48명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왼쪽부터 멘티 대표인 오진숙 KB손해보험 단장, 양종희 회장, 멘토 대표인 이재옥 KB증권 전무다. [출처: KB금융그룹]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에서 위 스타(WE STAR)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에서 신임 여성 부점장 48명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왼쪽부터 멘티 대표인 오진숙 KB손해보험 단장, 양종희 회장, 멘토 대표인 이재옥 KB증권 전무다. [출처: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에서 여성 부점장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위 스타(WE STAR)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신임 여성 부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위(Womans Empowerment) 스타 멘토링 프로그램은 선배 남녀 임원이 리더 역할 모델로서 신임 여성 부점장의 멘토가 돼, 리더십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신임 여성 부점장 48명을 대상으로 ▲코칭 및 그룹 멘토링, ▲리더십 및 커뮤니케이션 특강, ▲선배 리더들과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출처: KB금융그룹]
[출처: KB금융그룹]

이날 행사에서 ‘여성의 무한한 가능성’을 주제로 외부 강사 특강이 진행됐다. KB금융을 대표하는 여성 임원 3명과 선배와의 대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양종희 회장이 그룹 CEO와의 만남 시간에 “기업이 혁신하고 발전하는 데 있어 여성 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그룹 내 다양한 의견을 포용할 수 있는 공감하는 리더로서 KB금융 발전에 주체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3인의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등 성별 다양성의 모범이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여성인재 역량 강화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통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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