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이 6%로 결정됐다.
20일 뉴스원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구성원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경영진은 이날 처우 개선과 조직문화 등을 주제로 구성원과 소통했다. 경영 성과급도 직원, 주주, 투자자 모두를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 수준으로 논의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일부 구성원이 요구하는 이익공유제(이익의 일정 규모를 성과급 재원으로 설정하는 방식)에 대해선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과도한 성과급은 미래 성장성을 해치고 재무적 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김동명 사장은 "불필요한 비용의 최소화와 효율적인 인력 운영으로 비효율을 과감하게 제거할 것"이라며 "기존 방식과 완전히 다른 수준의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효율성을 밀도 있게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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