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본업 경쟁력 불투명+신세계건설..투자의견 중립↓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KB증권은 22일 이마트에 대한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16% 낮추고, 투자의견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KB증권은 "할인점과 이커머스, 스타벅스 등 3대 핵심 사업의 본질적인 경쟁력 회복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신세계건설’이라는 변수까지 더해져 실적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며 보수적인 접근을 권고했다. 

특히 KB증권은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50%, 30% 하향조정했다. 이에 영업이익 추정치는 2024년은 종전 3011억원에서 1494억원으로, 내년은 4309억원에서 3011억원으로 깎였다. 

박신애 연구원은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등 할인점은 기존점 매출의 개선 여지가 제한적인 가운데 파격적인 비용 축소 없이 의미 있는 수익성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며 "이커머스 쓱닷컴은 GMV 확대를 위한 프로모션 비용이 부담이고, 스타벅스는 달러 약세 외에 뚜렷한 수익성 개선 전략이 부족한 상태이며 이마트24는 점포 효율화 작업 지속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봤다. 

이마트는 지난해 4분기 신세계건설이 원가 상승과 미수채권에 대한 손실/충당금 등으로 975억원의 영업적자를 내면서 연결 영업적자 855억원을 기록, 적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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