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성장 중소기업 대출금리 최고 1.5%p 감면

경제·금융 |입력

총 1조원 규모 성장유망 중소기업 금융지원 특례 프로그램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왼쪽)이 지난 20일 인천시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중장비차량 부품업체 우진이엔지를 방문했다. 서정범 우진이엔지 대표(오른쪽)가 김성태 행장에게 작업공정을 설명하고 있다. [출처: IBK기업은행]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왼쪽)이 지난 20일 인천시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중장비차량 부품업체 우진이엔지를 방문했다. 서정범 우진이엔지 대표(오른쪽)가 김성태 행장에게 작업공정을 설명하고 있다. [출처: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총 1조원 규모의 성장유망 중소기업 금융지원 특례 프로그램을 시행해 중소기업의 대출 부담을 줄여준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혁신가치 보유기업(혁신품목 영위기업, 기술력 우수기업 등), ▲산업가치 보유기업(소재·부품·장비 산업기업, 뿌리산업 육성기업 등), ▲사회가치 보유기업(ESG 우수기업, 신규 설비투자 기업), ▲성장가치 보유기업(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한국강소기업협회 인증 강소기업 등) 등 미래성장 유망 중소기업이다.

기업은행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총 1조원을 들여 최고 1.5%포인트의 대출금리를 감면해준다. 저리의 자금을 공급하고, 시설자금대출 관련 심사기준을 완화해, 기업의 신규 설비투자를 지원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장유망 중소기업의 자금 애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지원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중소기업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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