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민택 토스뱅크 대표가 3년 임기를 끝으로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홍 대표는 15일 토스뱅크 주간 회의에서 오는 3월 28일 임기를 마치고 후임이 정해질 때까지 책임감 있게 업무를 마무리하겠다고 사임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토스뱅크 준비법인부터 흑자 전환, 1천만 고객과 함께 한 은행으로 거듭나기까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며 "새로운 전기를 맞은 은행에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사임 이유를 설명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임원후보 추천위원회, 이사회를 거쳐 오는 3월 말 주주총회를 통해 차기 대표를 선임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IBM, 딜로이트, 삼성전자를 거쳐 지난 2017년 비바리퍼블리카 뱅킹 트라이브제품총괄로 토스에 합류했다.
그는 지난 2021년 토스뱅크 준비법인 대표로 취임한 후 그해 6월 인터넷 전문은행 본인가를 지휘했다. 그해 10월 출범한 토스뱅크는 출범 2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 토스뱅크는 작년 3분기에 당기순이익 8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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