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맥스 부사장, 보유 주식 처분

글로벌 |김세형 |입력

엔케이맥스의 등기임원이 보유 주식을 최근 전부 정리했다. 최근 최대주주 지분이 전량 처분된 것으로 드러난 뒤다. 

5일 엔케이맥스 임원 지분 보고에 따르면 조용환 부사장은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보유 주식 8만720주(0.13%)를 전부 장내매도했다. 처분 단가는 1900원에서 2100원 사이로 1억6500만원 가량이다. 

조 부상장은 등기임원 중 한 명으로 운영총괄 담당이다. 지난 2015년부터 근무해왔고, 한 때 대표이사직을 맡기도 했다. 

박상우 대표이사의 지분이 전부 매도된 사실이 드러난 직후다. 

박상우 대표는 지난달 30일 보유 지분 12.94%가 전량 반매매매 당했다고 보고했다. 회사측도 이날 최대주주 변경 사실을 공시했다. 추후 회사측은 장내매도와 반대매매를 통해 처분됐다고 정정했다. 

한편 같은날 유형석 기획 담당 이사(비등기)도 주식 처분을 공시했다. 유 이사는 박상우 대표 지분이 썰려 나가던 지난달 24일 4만9850주 전부를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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