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학대피해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YG가 전달한 기부금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산하 아동보호전문기관 4개소(서울·부천·안산·울산)에 특히 음악치료실을 구축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음악치료, 언어·놀이 치료를 통한 심리치료 등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YG와 세이브더칠드런은 '학대피해아동 음악치료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일상생활로 잘 복귀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 하기로 약속했다.
YG 관계자는 "음악으로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힘든 일을 겪은 아이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길 진심으로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G와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2018년 'WITH' 캠페인을 공동운영하며 처음 인연을 맺었다. YG소속 아티스트와 함께 전 세계 아동들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알리고 아동권리 증진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2009년 'YG WITH 캠페인'을 시작으로 기부·봉사활동·사회공헌 등 나눔 문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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