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JYP 대장이 자신의 말을 실행에 옮겼다.
18일 JYP엔터테인먼트 주요주주 지분 보고서에 따르면 박진영 CCO는 지난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회사 주식 6만200주를 사들였다. 대략 8만3000원대 가격에 샀다.
박진영 CCO는 주식을 사는데 자신의 돈 50억원을 썼다.
박 CCO는 창업자이자 최대주주로서 그간 15.22%의 지분을 보유해왔다. 지분 매입에 따라 15.37%로 지분율이 상승했다.
박진영 CCO는 수 개월간 주식 매입 의사를 강하게 비췄다.
박진영 CCO 자신의 신곡 '체인지드 맨' 발매에 맞춰 홍보 활동을 벌이던 가운데서다.
박 CCO는 지난해 11월19일 경제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에 출연했는데 그 자리에서 이틀 전 주가 폭락이 언급되자 매입 의사를 피력했다.
그는 "지금 타이밍이냐"고 대놓고 묻는 슈카월드 주인장 슈카의 질문에 "지금 타이밍입니다"라며 "정망 저에게 여윳돈만 있다면 정말 전 무조건 저희 회사 주식산다"고 말했다.
재차 묻는 질문에도 아랑곳 않고 "제 생각에 지금"이라며 "정말 제가 개인 재산이 없는게 한"이라고 아쉬움을 표시했다.
물론 단서는 달았다. 3일 뒤, 5일 뒤 같은 단기수익을 위한 주식매입이 아닌 3, 5년같은 중장기 관점에서 지금이 매수 적기라는 것이었다.
그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3년 뒤, 5년 뒤를 믿는 것"이라며 "3년 뒤, 5년 뒤에 지금 저희 회사의 시스템(이 가져올 결과), 지금까지 우리가 갖춰 놓은 이 체계, 지금부터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이고 등등 저희 팀원들과 저희를 믿는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최근 JYP 주가는 그 당시보다 좋지 못한 상태다. 기획사 업계 전반에 중국팬들의 공동구매 감소와 함께 앨범 판매량 뻥튀기 논란도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이에 JYP 주가도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급락세를 탔다. 하이브와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역시 주가 하락을 피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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