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카페24 투자금 납입을 마쳤다.
카페24는 16일 지난달 초 결의했던 259억3400만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공시했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2일이나 향후 1년간 전량 보호예수된다.
구글(Google International LLC)이 배정대상자로 등재되면서 큰 관심을 모았던 증자였다. 또 일정도 당초 오는 31일 납입이었으나 16일로 보름 앞당겨 진행됐다.
카페24는 "회사와 구글 간 사업제휴 관계를 강화하고, 커머스 분야에서의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자본 제휴관계를 형성키로 했다"며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의 범위 및 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자금을 조달하고 회사 재무구조를 보다 건실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카페24는 구글이 운영하는 유튜브에서 쇼핑툴을 제공하고 있다. 유튜브 관련 사업 확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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