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이 올해 '유례없은 수주 호황의 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KB증권은 8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작년 수주부진으로 지금은 신뢰도가 낮지만 2024년은 화공시장에서 수주 경쟁력을 회복하고 회사가 추진해 온 에너지 트랜지션 중심의 비즈니스 구조변화가 분명하게 확인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이날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3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날 제시한 목표주가는 이전에 KB증권이 기존에 제시한 목표주가 3만8000원 대비 7% 낮은 수준이다. KB증권은 시장 위험 프리미엄 변경(5.41%→6.11%)등으로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제한 입찰 중인 사우디 파디힐리 가스(Fadihili Gas. 총 4개 중 2개 PKG, 40억 달러 목표)의 연초 수주 가능성,△말레이시아 그린수소 프로젝트 H2Biscus EPC 전환 (3조원) △사우디 알루자인(AluJain) 화공 EPC 전환 (2.7조원, FEED 수행 중) 만으로도 창사이래 가장 우수한 수주가 기대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작년 말부터 올해 1월말까지 상업입찰을 완료했거나 완료 예정인 프로젝트가 많아 회사의 수주 경쟁력 회복을 빠른 시일내 확인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회사가 추진해온 에너지 트랜지션 중심 비즈니스 구조변화가 올해부터 분명하게 확인될 것"이라며 "비즈니스 구조 변화를 바탕으로 연간 기대 수주 규모가 중장기적으로 레벨업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50원(1.85%) 오른 2만4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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