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 난데없는 루머에 한 때 20% 급락.."사실무근"

글로벌 |김세형 |입력

화장품업체 브이티가 난데없는 루머가 돌면서 주가가 20% 넘게 급락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4일 오전 9시35분 현재 브이티는 전거래일보다 6.65% 떨어진 1만7310원에 거래됐다. 현재 상방 정적VI가 걸렸다. 

브이티는 이날 장 시작과 함께 20% 넘게 급락세를 타면서 투자자들을 당혹케 했다.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에서도 신제품 리들샷이 품절이 지속되는 등 영업에 별다른 변화가 없는 가운데서다. 

원인은 회계 관련 루머였다. 아직 대부분 회사가 결산을 진행하기엔 이른 때로 회계법인에 자료도 제출되지 않았을 시기에 나온 루머였다. 

그런 가운데 하나증권 연구원이 루머와 함께 회사측 입장을 전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회계 루머는 사실 무근이며 아직 자료 제출 기간이 아니다"며 "회사측은 악성 루머 유포에 대한 법적 조치룰 예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유일하게 브이티에 대해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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