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환경부의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올해 총 1500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녹색채권을 발행한 은행이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조달한 자금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는 사업에만 사용해야 하는 채권이다. 대출 자산은 환경부가 지정하는 기관에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을 사전에 검토 받고, 사후 보고도 의무다.
환경부는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을 활성화 하기 위해 채권 발행금액의 0.2~0.4%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을 추진해왔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8월 국내 최초로 1000억원 발행에 성공했다. 지난 8월 1000억원, 이달 500억원을 추가 발행해, 올해만 총 1500억원을 발행했다. 총 발행규모만 2500억원에 달한다.
올해 발행한 녹색채권 가운데 1000억원은 한국기업평가의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검토를 받은 태양광·바이오매스 발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지원했다. 500억원은 한국표준협회의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검토를 받은 전기차 구입 대출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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