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9일 NH투자증권에 대해 국민연금 국내 주식 거래증권사 제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국민연금 주식운용실은 지난 22일 '2024년 상반기 국내주식 거래증권사 선정결과'를 공지했다.
내년 상반기 거래증권사로는 일반거래 26개사, 사이버거래 6개사, 인덱스거래 15개사가 선정됐다. 지난해보다 각각 10개사, 1개사, 3개사가 줄어든 규모다.
일반거래 1등급에는 CLSA코리아증권, DB금융투자, 다이와증권, 메리츠증권, 삼성증권, 홍콩상하이증권서울지점 등 6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일반거래 2등급에는 KB증권, SK증권, 다올투자증권, 맥쿼리증권, 모간스탠리증권, 신영증권, 신한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 등 8개사가 선정됐다.
기존 국민연금 일반거래 증권사 중 NH투자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현대차증권, UBS증권, 교보증권, JP모건증권, 흥국증권 등 10개사가 탈락했다.
특히 NH투자증권과 유안타증권은 지난해 하반기 국내주식 일반거래 증권사 가운데 1등급이었으나 이번 선정에서 제외됐다.
우도형 연구원은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매매회전율은 40~50% 수준으로 137조원의 국내주식 투자 규모를 감안 시 기존 36개 거래증권사에 대한 평균 약정금액은 1조7000억원 수준"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이어 "10bp(0.1%)의 수수료율 감안 시 내년 NH투자증권의 브로커리지 수수료 감소는 17억원 수준으로 실적에 대한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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