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고객 눈높이 뛰어넘는 최고 품질 구현 승부수"

DL이앤씨가 협력사와 함께 업무 매뉴얼을 새롭게 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본사·현장 임직원들과 협력회사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건설현장의 모든 공종과 작업을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해 일하는 방식을 새롭게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건설업에 대한 고객과 사회적 요구가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생존과 도약을 위해 고객의 눈높이를 뛰어넘는 최고의 품질을 구현하기 위한 승부수다. 

DL이앤씨는 모든 공종과 작업을 원점에서부터 재검토 중이다. 티끌 같은 하자 하나가 즉시 회사의 신인도와 수익성은 물론 생존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절박감을 안고 모든 리스크와 변수를 통제할 수 있도록 통합 매뉴얼을 집대성한다는 계획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하자가 생기면 재작업으로 이어져 공기지연·원가압박과 함께 안전까지 위협받아 결국 품질까지 위협받는다"며 "DL이앤씨는 이런 상황이 연속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 전사적인 역량을 투입해 하자제로 활동을 수년동안 지속해 왔다."고 말했다.

DL이앤씨는 하자제로(ZERO) 활동에서 더 나아가 기존 건설업 관행과 폐단을 과감하게 드러내고 타파해 생산성과 효율성, 품질 수준을 혁신적으로 향상시켜 건설산업의 변화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다.

또한 업무매뉴얼 제작 협업을 협력사와 상생발전의 기회로 삼아 참여한 기업들과 중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다양한 사업기회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현장의 최전선에서 불합리한 관행과 비효율을 피부로 체감하고 있는 협력회사의 의견과 대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각 공종과 작업의 최고 전문가들이 보유하고 있는 노하우와 전문성을 매뉴얼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협력회사 대표와 현장 전문가를 심층 인터뷰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활동도 진행중이다. 또한 사원·대리급 현장직원과 협력회사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기 위해서 익명 소통채널도 개설했다. 75개의 익명 소통채널에서 약 3000여명이 소속과 직급에 관계없이 집단지성의 힘으로 활발하게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최고의 전문가와 생생한 현장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DL만의 제대로 일하는 방식을 전 임직원들과 협력사에 뿌리내려 한 차원 높은 차별화된 품질과 상품을 통해서 고객들을 감동시킬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