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만의 직선제` 새마을금고중앙회장에 김인 직무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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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 제19대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 [출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김인 제19대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 [출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60년 만에 치러진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직선제에서 김인(71) 전 회장 직무대행이 당선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1일 충청남도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9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보궐선거에서 김인 후보가 후보 9명 가운데 539표를 득표해 당선됐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 창립 60년 만에 첫 직선제에서 박차훈 전 회장의 직무대행을 맡았던 김인 후보가 총투표수 1194표 중 539표를 얻어, 득표율 45%를 차지했다. 임기는 오는 2026년 3월 14일까지다.

최천만 부평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464표를 얻어, 2위를 기록했다. 최 후보의 득표율 39%로, 김인 차기 회장과 표 차이는 75표였다. 유력한 회장 후보 중 한 명인 김현수 더조은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선거 당일 건강상 이유로 불참했지만 2표를 받았다.

지난 8월부터 금품수수 혐의로 사임한 박차훈 전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의 공백을 메우면서, 선거 전부터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다. 간선제 아래에서 전임 중앙회장들은 현역 프리미엄으로 대부분 연임에 성공했다. 

김인 차기 회장은 1952년생으로, 경복고와 서울대 사범대학 체육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남대문 주식회사 회장, 남대문 새마을금고 이사장을 역임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사돈지간이다.

그동안 대의원 350명이 회장을 선출하는 간선제에서 전국 새마을금고 이사장 1291명이 직접 회장을 뽑는 직선제로 전환하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직선제 선거를 수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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