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주름이 생기는 주된 이유는 피부조직의 세포와 세포외기질(extracellular matrix, ECM)의 변화와 관련이 있다. ECM은 피부의 구조적 지지대를 형성하며, 피부의 건강과 복구에 기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ECM의 주요 구성 요소로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등이 있으며 이러한 구성 요소들은 피부에 탄력을 유지해 주며 피부를 촉촉하게 해준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ECM을 구성하던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의 생산이 감소하기에 피부의 주름 형성과 피부의 탄력 감소 등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된다. 이러한 피부 노화를 개선하기 위해, 전문의들은 고주파(RF) 리프팅을 추천한다.
고주파 리프팅은 탄력 개선 효과도 뛰어나며 비침습적 피부 리프팅이기에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고 일상생활에 거의 영향 없이 빠른 회복이 가능한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고주파 리프팅은 바이폴라 방식과 모노폴라 방식이 있다. 바이폴라 방식은 두 개의 전극을 사용하여 고주파 열을 피부 표면에 가깝고 얕은 부위에 집중해 피부의 탄력과 톤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모노폴라 방식은 단일 극성 전극을 사용해 깊은 부위의 피부 조직에 효과적으로 침투해 넓은 영역에 영향을 주며 주로 피부의 콜라겐 촉진과 주름 완화에 도움을 준다.
모노폴라 방식의 고주파 리프팅 ‘텐써마 리프팅’은 임피던스 매칭 기술이 적용돼 개인마다 다른 에너지 값을 측정해 목표로 한 에너지를 정확하게 주입할 수 있어 효율적인 시술이 가능하고 5㎠의 팁이 타사 고주파 기기들(4cm²)보다 시술 면적이 25% 넓어 20% 열을 더 전달할 수 있다.
닥터디자이너의원 영등포점 최원혁 원장은 “나이가 들면서 체내 콜라겐은 매년 1%씩 지속해서 감소하기에 피부 관리를 하지 않으면 피부 탄력이 떨어져 겉으로 티가 많이 난다”라고 말하며 “피부 리프팅을 통해 피부 노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험 있는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개인의 피부 노화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이해하고 개인의 특성에 맞는 피부 리프팅을 시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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