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그룹 태영건설이 유동성 위기에 따른 워크아웃 신청설을 강력 부인하고 나섰지만 주가는 급락했다. 부동산 PF에 대한 우려가 가시지 않는 모습이다.
14일 주식시장에서 태영건설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1.62% 떨어진 2890원으로 마감했다. 장중 2815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시가총액은 1124억원으로 1000억원도 위태로워졌다.
태영건설은 전일 워크아웃 신청설이 돌면서 7% 가까이 떨어졌다. 전일도 부인했고, 이날도 부인했지만 시장의 눈초리는 싸늘하기만 했다. '워크아웃'이라는 금기어 자체가 도는 것이 악재란 인식이 강하다.
태영건설은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최근 윤세영 창업회장이 경영에 복귀하는 등 유동성 위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방면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최근 태영인더스트리 매매 계약이 체결돼 매각 대금으로 추가 유동성도 확보된 상태”라고 위기설을 적극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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