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기를 겪으면서 면역력에 대한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어 건강관리 시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을 찾는 환자들이 많아졌다. 최근에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독감과 같은 질병이 유행하면서 치료가 어렵고 후유증 우려가 크기 때문에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면역력 증진에 집중해야 한다.
면역력 증진을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한의원에서는 적절한 한약재를 통해서 이를 보완해주고 있다. 겨울로 접어들면서 면역력에 좋은 보약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만큼 다양한 한약재로 보약을 제조해 이를 돕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인삼과 녹용이 대표적인 한약재로 볼 수 있다.
인삼의 주요성분인 사포닌은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원기회복에 효과가 있으며 몸이 차고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을 가진 이들에게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몸에 열이 많다거나 혈압이 높은 경우, 두통이 잦은 경우, 자궁근종과 같은 호르몬 의존성 종양이 있는 경우는 주의해야 하므로 체질에 대해 자세한 상담 후 복용해야 한다.
인삼 외에도 황기 역시 다당류, 아미노산이 들어있어 면역력 보약 한약재로 자주 이용된다. 식은땀을 줄이고 면역기능을 강화하며 신체대사 활성화를 도와 소변 배출도 돕는다. 때문에 여름철 보신을 위한 음식인 삼계탕의 주 재료로도 사용되기도 하고, 물에 달여서 수시로 마시기도 한다.
녹용은 사슴의 새로 돋은 뿔을 잘라 건조한 것으로, 혈을 보충하고 양기를 북돋는 대표적인 한약재 중 하나이다. 진액을 보충하는 처방에 조합하여 사용하면 폐 기관지를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조혈기능이 탁월하여 빈혈을 개선하고 골다공증, 아이들 성장, 뇌기능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몸에 열과 화가 많아서 생기는 질병에는 주의해서 사용해야 하며 혈압상승, 안구충혈, 피부가려움증, 두통과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한의사와 상담 후 처방 받아 복용하도록 한다.
면역력에 좋은 보약은 이런 한약재들을 한의사가 처방에 맞게 적절한 비율과 적절한 양으로 배합하고, 개인의 체질을 파악한 후 복용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자칫 각 한약재의 특성만 생각하고 본인에게 맞지 않는 약을 복용하다 보면 불균형을 일으켜 건강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때문에 한의원 상담 시 본인이 알고 있는 자신의 질병이나 몸 상태를 의사에게 상세하게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글 대전 라온한의원 유정은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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