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역세권 '동래 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

글로벌 |김윤진 |입력
동래 롯데캐슬 시그니처
동래 롯데캐슬 시그니처

최근 지하철이 근접한 역세권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역세권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다양한 생활 인프라 접근성이 집값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역세권 아파트는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약 5~10분 거리에 있어 출퇴근과 역 주변의 생활 인프라 이용이 쉽다. 이에 수요층이 두터워 상승기에는 집값 상승률이 높고, 불황기에는 가격 하방 경직성이 강한 편이다.

역세권과 비역세권에 따라 집값 차이가 생기고, 신규 분양 단지의 경우 청약 성적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 역세권 아파트 매매가 높아

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부산시 동래구 명륜동에 위치한 ‘동래 롯데캐슬 퀸’은 전용면적 84㎡가 6월 7억2000만원(24층)에 거래됐다. 이 단지는 부산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환승역인 동래역이 매우 가깝다. 

반면, 동래역에서 조금 거리가 있는 ‘명륜 아이파크 2단지’ 전용면적 84㎡는 10월 6억3000만원(5층)에 팔렸다. 연식과 층, 브랜드의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9000만원의 시세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분양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0월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177가구 모집에 1만9737명이 몰려 평균 11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올해 인천 최다 청약 접수와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 단지는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가칭 101역/2025년 예정)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수도권은 물론 지방광역시에서도 도로 교통 체증이 더욱 심한 만큼 정시성이 높은 역세권 단지에 대한 인기가 높을 수밖에 없다”며 “역세권 여부에 따라 시세는 물론 청약 성적까지도 차이난다”고 전했다.

◆  ‘동래 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 예정

이에 지방광역시에서 분양을 준비 중인 역세권 대표 아파트에 관심이 쏠린다 .

롯데건설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수안동에 조성되는 ‘동래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47층, 4개 동, 전용면적 65~84㎡, 총 870세대로 조성되며, 이 중 164세대를 일반분양한다.

‘동래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주변으로 3개 역을 도보로 이동 가능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단지에서 도보로 부산 지하철 4호선 수안역, 부산 지하철 1호선과 동해선 환승역인 교대역, 동해선 동래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중앙대로와 원동IC, 제2만덕터널 등의 접근성도 좋아 부산 주요 지역이 20분대면 이동 가능해 말 그대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한다.

학부모 수요자들을 사로잡을 명품 학군도 갖췄다. 낙민초와 동래고 학산여중·고 등 부산을 대표하는 전통의 동래구 명문 학군에 위치하며, 사업지 반경 2.5km 이내에 사직동 및 명륜동 학원가도 있어 명문 사교육 시설의 이용도 편리하다.

‘동래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된다. 롯데캐슬은 롯데건설의 대표 아파트 브랜드로 주거 문화의 품격을 선도하고 있다. 실제로 롯데건설은 2023년 한국서비스대상에서 아파트 부문 대상(한국표준협회)을 22년 연속 수상했으며, 2023년 아파트 부문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여성신문사)을 18년 연속 수상, 2023년 국가서비스대상 프리미엄 아파트 부문 대상(산업정책연구원[IPS])도 6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에 위치하며, 오는 12월 개관할 예정이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