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육진흥원, 시간제보육 사업 10주년 기념 성과보고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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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시간제보육 홍보영상 자료화면
2023년 시간제보육 홍보영상 자료화면

한국보육진흥원(원장 나성웅)은 시간제보육 사업 10주년을 맞아 오는 22일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시간제보육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시간제보육 사업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지자체 등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시간제보육 사업의 추진 성과 및 24년도 주요 추진 방향 발표와 더불어, 현재 추진 중인 통합반 시범사업 운영사례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간제보육은 보건복지부에서 2013년부터 일시보육 시범사업으로 시작하여 10주년을 맞이한 올해 약 1000개반(23년 10월 말 기준)으로 확대되어 운영하고 있다. 시간제보육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기존 정규보육반 인프라를 활용한 통합반 2차 시범사업(8~12월)에는 현 29개 시군구, 184개 반(‘23년 10월 말 기준)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1000명을 대상으로 시간제보육 이용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응답자의 79.6%가 만족, 92.4%가 필요한 사업이라고 답했다.

한국보육진흥원 나성웅 원장은 “2차 시범사업 추진 결과를 토대로 시간제보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함께 통합반 모형을 정교화할 예정”이라며 “현장 의견수렴을 통해 안정적인 시간제보육 사업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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