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심 vs 신도시 새 아파트, 연말 분양대전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구도심·신도시 서로 다른 매력 갖춰...올 아파트 청약 경쟁률 1위는 구도심, 2위는 신도시 차지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 투시도 (사진. 롯데건설)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 투시도 (사진. 롯데건설)

교통·교육·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구도심과 대규모부지에 도로·공원·학교 등 기반시설이 잘 계획된 신도심에서 연내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들이 청약 수요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구도심과 신도시는 서로다른 매력을 보유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선호도에 따라 경쟁률도 치열하다. 구도심은 입주와 동시에 모든 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기 때문에 거주 만족도가 높다. 신도심은 구획별 계획에 따른 개발로 도시가 깔끔하게 정제된 모습을 보이고 공원이나 상업시설 등도 각 주거지와의 거리나 배치 등을 고려해 배치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11월 15일 현재 올해 1순위 평균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단지는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로 242.3대 1이었다. 구도심인 청량리 구역 재개발로 공급된 이 단지는 1호선·경의중안선·수인분당선 등 6개 노선이 지나는 청량리 역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다수의 학교와 롯데백화점·마트, 경동시장·농수산물시상·청과물시장 등 전통시장과 홍릉숲 등이 근거리에 있다.  

2위는 신도시에서 나왔다.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앤 e편한세상’으로 240.1대 1이다. 인천에서 가장 높은 1순위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검단신도시에서 분양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로 111.51대 1로 나타났다.  

대형건설사들이 구도심과 신도시에서 연내 분양을 준비하면서 청약흥행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대형 브랜드의 장점과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많은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무턱대고 청약을 넣기보다는 청약하고자 하는 지역과 면적에 따라 청약통장 예치금액이 다르고 가점제 적용 비율에도 차이가 있으므로 사전에 이를 확인해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롯데건설은 경기 부천시 구도심에서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6개동, 전용면적 59~132㎡, 총 983세대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서해선 환승역인 소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인로와 소사로를 통해 부천시 전 지역과 서울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부천세종병원, 소사종합시장, 하나로마트(소사점), 홈플러스(부천소사점), 이마트(부천점), CGV(부천역·역곡점), 롯데시네마(부천역점), 부천시립도서관(심곡·역곡), 부천종합운동장 등을 도보 또는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구도심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GS건설은 12월 서울 구도심인 성동구 용답동에서 '청계리버뷰자이'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35층, 14개동, 총 1,670세대 중 797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을 도보 이용 가능하며 청계천이 가깝다. 내부순환로를 통해 주변 지역 이동도 편리하다. 

현대건설은 신도시인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6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동탄 포레’를 12월 중에 공급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84~101㎡ 총 585세대 규모다. 단지 인근으로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GTX-A 노선이 내년 3월 수서까지 개통될 예정이어서 강남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LH는 연내에 경기도 성남시 위례신도시 위례A2-7블록에서 전용면적 55㎡, 총 659세대 중 440세대를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위례고운초, 위례한빛중·고교가 단지에서 가깝고 창곡천과 위례주제공원과 위례근린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스타필드 시티 위례, 롯데시네마 위례 등의 편의시설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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