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십 개 주에서 중독 가능성 이유로 메타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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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의 모기업 메타가 미국 수십 개 주에 의해 고소를 당했다.
인스타그램의 모기업 메타가 미국 수십 개 주에 의해 고소를 당했다.

미국 수십 개의 주에서 '중독성' 기능과 청소년 정신 건강에 해를 끼친다는 혐의로 인스타그램의 모기업 메타를 고소했다고 CNN이 24일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수십 개의 주에서는 24일 거대 소셜 미디어인 메타가 무한한 뉴스 피드 및 사용자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구하는 빈번한 알림과 같은 중독성 있는 기능을 통해 젊은 사용자의 정신 건강에 해를 끼친다고 비난하면서 인스타그램의 모회사인 메타를 고소했다.

33명의 법무장관이 캘리포니아에서 제기한 연방 소송에서 주정부는 메타의 제품이 미성년자에게 해를 끼치고 미국의 정신 건강 위기에 기여했다고 주장했다.

연방소송에 참여한 주 중 한 곳인 뉴욕주 법무장관 레티시아 제임스는 “메타는 아이들이 플랫폼에 중독되게 만드는 동시에 자존감을 낮추는 조작 기능을 플랫폼에 의도적으로 설계함으로써 아이들의 고통으로부터 이익을 얻었다”고 말했다. .

“메타를 포함한 소셜 미디어 회사는 국가 청소년 정신 건강 위기에 기여했으며 책임을 져야 한다.”

8명의 또다른 법무장관이 24일 전국 여러 주 법원에서 메타를 고소하여 먼저 제기된 대규모 연방 소송과 유사한 주장을 제기했다.

그리고 플로리다 주는 메타가 제품의 잠재적인 건강 위험에 대해 사용자를 오도했다고 주장하면서 별도의 연방 소송에서 메타를 고소했다.

캘리포니아 북부 지역의 미국 지방 법원에 제기된 24일의 다주 연방 소송은 메타가 다양한 주 기반 소비자 보호 법령뿐만 아니라 회사가 개인 정보를 수집하는 것을 금지하는 코파(COPPA), 즉 연방아동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고 비난했다.

부모의 동의 없이 13세 미만 아동의 정보를 수집하는 행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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