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멕이 미국 전기차 메이커 루시드에 제품을 공급키로 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7일 오전 10시49분 현재 알멕은 전일보다 8.07% 상승한 7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멕은 이날 미국 전기자동차 완성차 업체 루시드(Lucid USA, Inc.)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알멕은 자사의 전기차 플랫폼 프레임을 루시드에 공급하게 된다. 이날 회사는 양산 제품의 공급 전에 제품의 성능을 확인하는 테스트용 샘플인 베타(BETA)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알멕은 "이번 계약은 루시드의 신차종인 ‘그래비티(Gravity)’ 모델에 적용되며, 추후 확정된 제품 발주에 따라 실제 제품이 납품될 예정"이라며 "총 계약기간은 2024년부터 2029년까지 5년이며 예상되는 총 공급금액은 2064억원으로 회사의 전년도 매출액 대비 132%에 이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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