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22일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나선다.
서울 성북구 보문동1가 일원에 조성되는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7층, 199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76㎡ 85세대 △81㎡ 2세대 등 87세대다.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보문역세권 일대 최고층인 27층 높이에 ‘아이파크’만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전용면적 76㎡는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베이 판상형 구조에 팬트리와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짜임새 있는 수납공간이 적용됐다. 라이프 스타일과 가족 구성원에 따라 팬트리는 알파룸으로 변경(무상)할 수 있다.
일부 세대에는 돌출 개방형 발코니가 적용된다. 전용면적에 포함되지 않는 서비스 면적으로 동일 주택형 대비 더 넓은 실사용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성북천과 연계되는 조경 시설도 장점이다. 단지 1층에 마련되는 ‘시그니처 포레스트’는 야외운동공간과 어린이 놀이터 등을 갖춘 자연 속 복합 놀이 공간으로 조성된다.
각 동 3층에는 입주민만 누릴 수 있는 프라이빗 휴게 공간인 ‘힐링 가든’과 성북천 조망이 가능한 ‘루프탑 라운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0일이며, 정당계약은 10월 23일부터 3일간 실시한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3499만원으로 전용면적 76㎡ 기준 9억5400만원~11억1500만원(발코니 확장금액 포함)으로 책정됐다.
단지가 위치한 서울 성북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일정 금액을 충족한 서울을 포함함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추첨제 60%가 적용돼 가점이 낮아도 청약당첨이 가능하다.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아이파크 갤러리’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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