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금융기관으로부터 1900억원 자금조달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운영자금 조달과 유동성 확보 목적...늘어난 차입금은 부담

태영건설 여의도 사옥 전경 (사진제공. 태영건설)
태영건설 여의도 사옥 전경 (사진제공. 태영건설)

금리인상과 경기불안 등 국내 자금시장의 분위기가 경직된 가운데 태영건설이 대규모 자금을 단기차입으로 조달했다.

태영건설은 운영자금 조달과 유동성 확보를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1900억원을 조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태영건설은 이번 자금조달로 재무 완충력이 확보됨에 따라 재무 안성성과 추진 중인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태영건설은 최근 방글라데시에서 약 10억 달러 규모의 치타공 BSMSN 경제구역 용구공급 사업 우선사업협상권을 확보했다. 6월에는 메리츠증권 컨소시엄에 참가해 성남 백현 마이스 도개개발사업을 수주 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수주활동을 벌이고 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현재까지 공공공사 위주와 개발사업도 PF보증이 없는 사업을 수주했고 향후에도 PF보증이 수반되지 않는 사업 중심으로 수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영건설은 자기자본 대비 25.65%에 달하는 금액을 차입함으로써 금융기관 차입금액이 2519억원에서 4419억원으로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누계 매출액은 1조 6430억원, 영업이익 7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26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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