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제약, 창업주 지분 증여..오너 2세 홍재현 대표로 최대주주 변경

글로벌 |김세형 |입력

신일제약 최대주주가 창업주에서 오너 2세로 바뀌었다. 

신일제약은 창업주 홍성소 회장이 주식 121만주를 딸 홍재현 대표이사에게 증여하면서 최대주주가 홍성소 등 23명에서 홍재현 등 23인으로 변경됐다고 13일 공시했다. 

홍성소 창업주 지분은 16.68%에서 4.75%로 줄었다. 홍재현 대표 지분은 9.98%에서 20.08%로 증가했다.

홍재현 대표는 1971년생, 52세로 지난 2000년 입사했다. 홍 회장 장녀인 홍 대표는 동덕여대 약학과를 졸업한 약사 출신 경영인으로 2016년 부사장으로 승진한데 이어 2018년 말 대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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