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11일 삼양식품의 목표주가를 종전 20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그대로 유지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물 만난 고기' 삼약식품이라는 보고서에서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크게 넘어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애널리스트는 "삼양식품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이 2900억원으로 전년비 37.1%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372억원으로 92.3% 급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불닭’의 브랜드화, 중국/미국/인도네시아 등 주요 수출국의 판매 법인화로 체계화된 유통망, 공격적인 영업활동의 삼박자가 맞아 떨어지며 안정적인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음식료 업종내 최선호주('톱픽스')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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