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창업자가 회사를 판 뒤 갖고 있던 지분 전부를 처분해 160억원 가까이 현금화했다.
8일 랩지노믹스 지분 보고서에 따르면 랩지노믹스 창업자인 진승현 전 대표이사는 이날 장 개시전 보유 주식 287만7896주(3.41%) 전부를 주당 5510원씩 총 158억5700만원에 매각했다.
진 전 대표는 지난 1월 헬스케어 전문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루하프라이빗에쿼티주식회사(이하 루하PE)와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하면서 회사 경영권을 넘겨줬다. 이후 임시주주총회에서 루하PE에서 선임한 경영진들이 이사로 선임되면서 대표이사직에서도 물러났다.
진 전 대표는 루하PE측에 주식을 매각할 당시 이번에 처분한 지분은 남겨둔 상태였다.
한편 매각단가 5510원은 전일 종가에서 7.4% 가량 할인된 가격이다. 블록딜 여파로 랩지노믹스는 8일 오후 1시19분 현재 5.38% 떨어진 5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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