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닉, 日 자율주행차 시장 진출 시동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한일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전 참가...AI-모델 개발 플랫폼인 ‘에이아이-스튜디오'와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하이디-에이아이' 선보여

인피닉 한일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전 2023 전시 현장 (사진제공. 인피닉)
인피닉 한일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전 2023 전시 현장 (사진제공. 인피닉)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기업 인피닉(대표 박준형)이 ‘한일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전 2023’에 참가하고 일본 자율주행 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고 6일 밝혔다.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한일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전 2023’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최한 전시회로 자율주행을 비롯해 전기·수소차·드론 등 차세대 모빌리티와 관련된 국내 기업 45개사 참여했다. 도요타·덴소 등 다수의 자동차 관련 기업 본사가 위치한 아이치현에서 개최돼 의의가 있다. 

인피닉은 이번 전시에서 AI-모델 개발 플랫폼인 ‘에이아이-스튜디오(AI-Studio)’와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하이디-에이아이(HEIDI-AI)’를 선보였다.

에이아이-스튜디오는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프로세스 전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구현한 서비스다. 자율주행을 위한 AI 모델 개발 시 다양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집해 유기적으로 통합하고 인공지능으로 데이터를 정보화해 AI 모델의 성능을 향상시킨다.

하이디-에이아이는 정확하고 빠른 비식별화 기술로 자율주행 연구과정에서 수집되는 개인 민감정보에 대한 비식별 처리 규제가 있는 미국·유럽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인피닉은 이번 전시회 참여를 계기로 유럽과 미국에 이어 일본 시장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레벨4 자율주행 실증 테스트를 끝내고 2026년부터 이를 상용화할 방침을 갖고 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기고 있다.

인피닉 박준형 대표는 "일본의 완성차 브랜드는 물론 자율주행 연구 기업 관계자들의 문의와 관심이 상당하다"며 "현재 복수의 기업과 전략적 협력 논의를 진행 중이며 일본 시장 진출을 현실화하기 위해 계속 문을 두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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