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옵틱스가 올해초 약속한 주주환원책 이행을 위한 절차를 밟는다.
필옵틱스는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을 위해 오는 10월23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할 경우 배당 재원으로 쓸 수 있게 된다. 하이브가 올초 정기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안건을 결의했다. 배당 재원 확보 목적에서였다.
이익잉여금 전입은 올해 약속한 배당 정책 이행을 위한 배당 재원 확보차원으로 보인다.
필옵틱스는 지난 4월 2022 회기와 2023 회기 관련해 총 160억~220억원 규모 주주환원 실시방침을 밝혔다.
특히 올해 주주환원책으로 2022년도 별도 기준 순이익의 15%와 코스닥 상장을 진행한 필에너지 구주 매출 금액의 10% 현금배당을 약속했다.
필옵틱스는 9월30일을 기준일로 분기배당을 실시하기 위해 주주명부를 폐쇄한다. 분기 배당에서는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자사주는 제외된다.
분기배당을 통해 올해 약속한 배당을 시행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전입된 이익잉여금으로 배당을 실시할 경우 투자원본의 회수로 판단돼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결산배당과 중간배당을 실시해온 케어젠의 경우 배당소득세 부과 없이 배당금 그대로 지급됐다. 자본준비금에서 넘어온 이익잉여금을 배당 재원으로 해서다. 케어젠은 지난 2019년 1709억원의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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