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투자자산운용은 글로벌 운용사인 JP모간(JPMorgan)과 협업해 ‘키움 JP모간 일본 증권자투자신탁 (H/UH)[주식-재간접형]’을 신규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펀드는 JP모간의 "JP모간 일본 주식 펀드(JPMorgan Japan Equity Fund)에 재간접으로 투자하는 상품으로 일본 내 우량한 재무적 성과 및 시장 지배력 등을 가진 기업에 투자하여 수익을 추구한다.
꿈틀대고 있는 일본 증시 투자에 관심있는 투자자들을 위한 펀드다.
일본 증시는 부진한 글로벌 경기 속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이 마무리되고 리오프닝 이후 방문객 수가 빠르게 정상화되면서 매크로 환경이 개선 중이다. 이에 일본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은 과거 대비 전반적으로 매력적인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시에 일본 기업지배구조 개혁에 대한 기대감도 가시화되고 있다. 2022년 4월 도쿄증권거래소가 발표한 PBR 정책, 즉 PBR(주가순자산비율)이 지속적으로 1배 미만인 회사는 정책 및 개선을 위한 구체적 대책 등을 필수적으로 공개하도록 하면서 정책 발표 이후 금융, 상사, 자동차, 중공업 등 기성 대기업들의 자사주 매입·배당 확대 공시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역대 최고의 자사주 매입을 기록한 바 있다.
JP모간 일본 주식 펀드의 하위 펀드는 일본 내에서 장기적으로 기업 이익을 꾸준하게 창출하는 고품질 비즈니스 기업에 투자한다. 6월말 기준 상위 편입 종목은 Sony, Keyence, Tokio Marine, Shin-Etsu Chemical, Itochu 등으로 포트폴리오는 약 40~80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ESG 요소도 고려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일본 주식 시장은 여전히 비효율적인 시장으로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리서치가 충분히 커버하지 못하는 종목 비중이 현저히 높기 때문에 아직 발견되지 않은 기업들에 대한 투자 기회가 많이 있다”며 “일본 투자는 개별 종목 선별 능력이 중요한 만큼 개인투자보다는 정보력에 우위가 있는 액티브 펀드를 통해 간접투자로 장기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키움 JP모간 일본 펀드는 23일부터 SC은행에 판매 개시되었으며 교보증권을 통해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이후에도 투자자 수요에 따라 점차적으로 판매사를 확대해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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