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동산시장 상승세 제대로 탔다…각종 지표 호조 이어져

인천 부동산시장이 5월 이후 확연하게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 월간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을 보면 4월 -0.29%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5월 0.04%로 상승전환 된 이후 6월 0.18%, 7월 0.26%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8월로 접어들어서도 계속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주간매매가격지수 8월 1주차 변동률을 보면0.08%를 기록하며 전국평균 0.04%를 웃돌았다. 

아파트 매매거래량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인천지역 올 상반기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만 3498건으로 작년 동기 7928건 대비 70.3%가 증가했다. 작년 하반기 6028건과 비교하면 123.9% 증가해 전국 평균 상승률 77.8%를 크게 웃돌았다. 

거래가격도 회복세다.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송도더샵파크애비뉴 전용 84㎡는 지난 2월 12억원에 거래돼 인천지역에서 동일면적 처음으로 12억원대를 넘어섰다. 작년 10억원대 초반까지 떨어졌던 가격이 회복하고 있는 것이다. 

계양구 효성동에 위치한 e편한세상계양더프리미어 전용 84㎡도 작년 하반기에 5억원까지 떨어졌지만 올해 6억 4700만원에 거래되는 등 인천 부동산 곳곳에서 가격회복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은 2021년 등의 최고가 수준에는 못 미치고 있지만 지난해 하반기와는 분명하게 달라진 모습들이 나오고 있다”면서 “특히 기존 아파트, 분양권 가격 등이 오르고 있어 신규 분양으로 눈을 돌리는 이들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인천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제일건설㈜가 활발한 정비사업으로 신흥 주거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는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서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를 분양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는 전용면적 59~84㎡ 총 144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A블록 아파트 777가구, 오피스텔 97실, B블록 아파트 566가구 등 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효성동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등의 정비사업들이 추진 돼 일대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된다는 점도 눈에 띈다. 이미 효성1구역을 재개발 한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 1646가구가 2021년 10월 입주를 마쳤고, 오는 2024년에는 2371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뛰어난 교통여건도 주목할 만하다.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과 7호선 산곡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아나지로를 통해 계양구 전역은 물론 부평과 부천 방면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급행버스 운행 전용 정류장(BRT정류장), 경인고속도로 부평IC,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강서권은 물론 수도권 전역으로 편리하고 빠르게 이동하기 쉽다. 

추진중인 서울지하철 2호선(청라연장선)이 개통되면 서울은 물론 서구 청라국제도시의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효성문화공원·효성수영장과 5500평 규모의 대형 스트리트몰 조성이 예정돼 있고 홈플러스·이마트·계양구청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장점이다.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의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일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