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14일 하이트진로의 목표주가를 종전 2만8천원에서 2만5천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매수 투자의견은 그대로 남겼다.
2분기 영업이익 11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1% 감소하는 등 시장 기대치를 큰폭으로 밑돌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가 부담에 따른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원가 부담 장기화로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1% 하향한다"며 "주요 원부재료 가격 인상에 세율까지 인상되며 GPM 악화가 심화되는 과정"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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