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2023년 7월 5주(7.3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3% 상승, 전세가격은 0.02% 상승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은 0.09%로 전주보다 상승폭이 0.02% 확대되며 11주 연속 올랐다. 수도권도 0.08%로 전주 0.07%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시도별로는 세종(0.16%), 경기(0.08%), 인천(0.07%) 등은 상승했고 울산(0.00%), 충남(0.00%)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전남(-0.08%), 제주(-0.05%), 부산(-0.05%), 전북(-0.04%), 광주(-0.04%)는 가격 하락이 이어졌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은 78곳으로 전주대비 4곳이 늘었고 보합 지역은 17곳으로 7곳이 증가했다. 하락 지역은 전주 92개에서 81개로 11곳이 줄었다.
서울은 매도호가 상승으로 거래는 활발하지 않으나 지역내 선호단지와 정비사업 중심으로 매수문의가 증가하며 전체 상승폭이 확대됐다. 특히 송파구는 전주 대비 0.27% 상승해 서울 2개 자치구 중에서 가장 많이 올랐다. 특히 매매가격 변동률 누계 0.74%로 올해 서울에서 유일하게 상승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02%로 지난주 0.01%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 0.09%, 수도권 0.07%로 전주보다 0.01포인트씩 올랐다. 지방 전세가격은 -0.03%로 전주 -0.04% 대비 하락폭이 줄었다.
서울 전세가격은 교통 및 학군 양호한 지역과 주요단지 위주로 저가 매물이 소진되면서 매물·거래가격이 상승하고 아파트 선호 현상 등으로 임차수요 증가하는 등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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