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아트센터 서울, 서울특별시 건축상 대상

사회 |이재수 |입력

서울시, 서울특별시 건축상 대상 1점 등 9개 작품 선정...9월 1일 서울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시상

서울특별시 건축상 대상에 선정된
서울특별시 건축상 대상에 선정된 'LG아트센터 서울 및 LG디스커버리랩 서울' 전경(출처. 서울시)

LG아트센터 서울 및 LG디스커버리랩 서울(이하 LG아트센터)이 '제41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대상에 선정됐다.

서울시는 '제41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대상 1점을 비롯해 최우수상 2점, 우수상 6점 등 총 9개 작품을 선정하고 9.1 서울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시상한다고 밝혔다 3일 밝혔다.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LG아트센터는 강서구 마곡지구 R&D단지를 조성할 때 공공기여로 계획된 건축물로 도시 가로와 서울식물원 광장, 지하철역사 등 주변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각종 공연을 선보이는 무대·음향의 가변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서울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시설이자 건축물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설계는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김태집과 안도 다다오가 설계를 맡았다. 

최우수상은 공공과 민간에서 각각 1점씩 선정됐다. 공공 부문에서는 노원구청 로비 복합문화공간이, 민간 부문에서는 콤포트서울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시는 오는 9~10월 서울건축문화제 기간 중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수상작 전시를 진행한다. 

서울특별시 건축상은 건축의 공공적·예술적·기술적 가치를 구현하며 시민 삶의 질을 끌어올린 우수한 건축물과 공간환경을 장려하기 위해 1979년 시작돼 매년 개최되고 있다. 서울의 건축문화와 기술 발전에 기여한 건축 관계자를 시상하는 서울시 건축분야의 최고 권위의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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