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떡빚는성악가와 ESG전문가..이들의 인생2막 성공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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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 100세시대硏 73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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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빚는 성악가' 신동주씨(59세)(왼쪽)과 김경식(62세) ESG네트워크 대표.

이른바 'SKY'라 통칭되는 명문대를 졸업하고, 삼성그룹에 들어가 안정적 삶을 누렸던 신동주씨(59세). '떡 빚는 성악가'는 환갑을 바라보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애칭이다.

신씨는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좋아하는 취미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제게 일과 취미가 공존하는 일상은 삶을 더욱 즐겁고 풍요롭게, 그리고 건강하게 만들어 주고 있어요. 정말 행복합니다"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 www.nhqv.com)의 100세시대연구소는 1일 은퇴 라이프 및 금융 정보 교양지 ‘THE100 매거진’ 73호를 통해 인생2막을 성공적으로 살고 있는 이들을 찾아, 그들의 인생과 삶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호의 커버스토리는 '떡 빚는 성악가' 신동주 씨이다. 

충남 서산의 떡집 아들이었던 신씨는 중2때 고향을 떠나 대전으로 유학을 왔고, 이후 1982년 고려대 신문방송학과에 입학해 아나운서의 꿈을 키웠다.

좋은 목소리를 살리고 싶어 아나운서를 지망했지만 쉽사리 고쳐지지 않는 사투리로 번번히 시험에서 미끄러져 88년 삼성그룹 신입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신라호텔 홍보실에 근무하던 그는 아침 일찍 출근해 늦게 퇴근하는 반복적 일상에 권태로움을 느껴 입사 8년만에 사표를 던졌다.

이후 중식 프랜차이즈와 양식 레스토랑 사업에서 잇따라 쓴맛을 본 이후 2006년 필리핀 바기오로 떠나 홈스테이 사업을 시작했다.

2016년, 10년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그를 반길 취업자리는 녹록치 못했다. 중장년 취업박람회를 통해 보험설계사 일을 시작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기가 닥쳐, 결국 2020년 10월 자의반타의반 설계사 일도 그만뒀다. 

그때 그가 생각한 건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일이 무엇일까에 대한 깊은 고민이었다.

답은 의외로 단순했다. 요리와 노래.

부모님께서 20년간 방앗간을 운영한 영향에 어릴적부터 부엌에서 고구마를 찌거나 밀가루 반죽을 해 도넛을 튀겨 먹을 때의 희열이 떠올랐다. 이를 계기로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에 도전해 당당히 성공했다. 자격증 덕분에 떡 프랜차이즈 재취업에 성공했고, 떡집 사장과의 우연한 인연으로 그가 종업원으로 있던 가게를 인수해 이제는 사장이 됐다.  

가수에 대한 꿈은 대전으로 유학을 떠난 중학 시절로 거슬러올라간다. 우연히 친척집에서 듣게 된 테너 엄정행이 부른 '목련화'에서 전율감을 느낀 것. 이후 그는 카세트테잎이 늘어질 정도로 듣고 또 들었다. 캠퍼스에서도 그는 낭랑한 목소리로 동기와 선후배들을 관객 삼아 그들 앞에서 노래 실력을 뽐낸 바 있다. 그 순간의 희열이 이순이 가까와서야 되살아났다.  

“어떤 일이라도 마찬가지겠지만 어제보다는 오늘, 오늘보다는 내일, 올해보다는 내년을 생각하며 포기하지 않고 계속 연습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렇게 조금씩 발전하다 보면 ‘나도 잘할 수 있다’는 확신과 자신감이 들게 되죠. 태어날 때부터 그냥 잘하는 사람은 없잖아요."

노래하는 떡집사장으로 성공적인 인생2막을 살고 있는 신씨가 또래들에게 전하는 조언이다. 

‘THE100 매거진’ 73호는 신 씨 외에도 현대제철 임원으로 퇴직한 이후 현재 ESG전문가로 성공적인 인생2막 인생을 살고 있는 김경식 대표(62)를 소개하고 있다.

김 대표는 현대제철 홍보임원에서  현재 고철(高哲·古鐵)연구소장 겸 ESG네트워크 대표로 성공적 변신의 삶을 바삐 살고 있다. 

김 대표는 "여전히 바쁜 일상이 즐겁다"고 말했다. 또 "이제 퇴직한 지 2년 6개월 정도 됐는데, 한 치 앞을 모르는 게 사람 인생이라는 생각이 들어요”라며 "꾸준히 ESG에 관심을 두고 공부해 온 결과가 퇴직 후 빛을 발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ESG가 나아가야 할 미래 방향을 좀 더 제대로 알리기 위해 칼럼, 강연 뿐 아니라 세미나 등 다방면으로 펼쳐질 내일을 준비중이다. 

이외에도 잡지는 가성비 있는 해외 여행지와 핫스팟 등을 담고 있다. 

김진웅 NH WM마스터즈 수석전문위원(100세시대연구소장)은 “아직 마땅한 휴가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면 THE 100 매거진을 추천해 드린다”며, “은퇴한 분들의 삶과 지혜를 휴가철 여유롭게 살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THE100 매거진은 NH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100세시대연구소 홈페이지(www.nhqv.com/the1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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