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7일 SK아이테크놀로지의 목표주가를 27만원으로 27% 상향 조정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실적상향, non-china 프리미엄 부과해 목표가를 수정했다"며 "SK온과의 5년간의 장기계약 발표, IRA 반사 수혜 감안한 비중확대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2분기 매출액 1518억원(+6%qoq, +9%yoy), 영업이익 9억원(흑전qoq, 흑전yoy)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데다 3분기 이후에도 지속적 이익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판매량은 1Q 대비 10% 증가했으며, 3Q로 출하가 지연된 물량을 고려하면 전체 설비 이
용률은 반등 지속(1Q 42%, 2Q 46%)하고, 고정비 비중이 높은 분리막 특성상 Unit cost가 빠르게 하락할 것이라 판단했다.
현 추세 유지 시 3Q는 매출액 1,664억원(+10%qoq, +23%yoy), 영업이익 78억원(+742%qoq, 흑전yoy)으로 영업이익률 4%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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